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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완주) 화심순두부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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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콩나물국밥과 비빕밥이 가장 유명하다. 근래 이름을 알리는 메뉴로는 전라도식 피순댓국도 있다.

5년 넘게 전주에 거주하며 이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위의 3가지 말고 “화심순두부”를 추천하고 싶다.

[카카오맵] 화심순두부 본점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51 (소양면 화심리) http://kko.to/Q3-hwAH_wi

화심순두부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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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위치는 완주군 소양면이라 행정구역상 전주는 아니지만 완주군이 전주시를 감싸고 있는 형태라 차로 이동하면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전주시내와 전북권 도시에 분점이 있지만 후기들을 보았을때 본점으로 가라고 추천하고 싶다.


“화심”이란 이름은 지명-화심리 에서 따온듯 하고 가게 근처로 가까워질수록 원조 간판을 단 많은 순두부가게들을 만날수 있다. (뭐가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내부는 100명 이상 수용할수 있는 큰규모지만 주말 점심시간(12시~1시)에 방문할 경우 대기할수 도 있다.


손님이 많이 찾아서인지 종업원들의 친절한 접객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순두부찌게 외에도 두부돈까스, 두부탕수를 판매함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다.


주문후 10분 정도 대기하니 순두부찌게가 나왔다. 곁들임 반찬은 크게 기대할건 없었다. 흔히 만날수 있는 순두부찌게와 달리 날계란이 들어가지 않으며, 두부도 보통 만나는 순두부가 아닌 촌두부와 유사하다.

그리고  화심순두부찌게의 가장큰 특징은 양념돼지고기(일종의 미트볼)가 들어간다는 것인데 두부와 궁합이 좋았다.
보기와 달리 그렇게 맵지 않으므로 나와 같은 맵찔이도 도전해보자.


식사를 마친 후에는 콩도넛도 먹을만했다. (콩아이스크림은 경험해보지 않아 노코멘트)


시외로 나왔으니 드라이브와 함께 커피 한잔을 원할 경우 오성한옥마을을 추천한다. BTS 화보 배경이된 두베카페 등 경치가 일품이다.  (4월초에 가면 오성한옥마을로 향하는 진입로(대흥리)의  벚꽃길이 아주 장관으로 펼쳐진다)


[카카오맵] 오성한옥마을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http://kko.to/MaISvWRjhY

오성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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