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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오후의 화실 - 2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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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초도형(육면체,원기둥,구)을 마무리 하고 기초정물 3개 중 첫번째를 그렸다. 사각사각 거리는 연필소리와 함께 2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이렇게 소묘실력을 쌓아가면 인물화를 그릴수 있다는데 내가 정말 할수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기대된다.

빈종이에 사진속의 의자를 그려야 한다.
의자를 그리기전 손풀기로 면채우기를 했다. 다시보니 6단계 색이 부족해 보인다.
손풀기를 마치고 HB연필로 최대한 연하게 윤곽을 잡았다.
선생님의 조언을 따라 수정한 결과 훨씬 자연스러운 윤곽선이 나왔다.
4B연필을 사용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명암을 1,2,3단계로 나누어 각 면에 표현했다.
그림자에 4단계 명암을 주고 시선에 가까운곳일수록 밝은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했다. 선생님의 마법같은 터치가 더해지가 진짜 의자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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