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들 - 열반스쿨 기초반 5주차 강의후기

 

### 느낀 점 ###

 

내가 과연 잘한 짓일까라는 걱정과 기대가 섞인 채로 시작한

열반스쿨 기초반의 마지막 5주차 강의를 수강했다. 

 

5주간 매주차 7-8시간에 달하는 강의 내용이 알찬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점입가경"이란 단어가 떠오를 만큼 강의가 진행될 수록 내용은 깊어졌고 더 집중이 되었다. 

 

특히 질의응답과 행복한 투자에 관해 진행된 이번 강의가 유독 마음에 남았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두루뭉술한 내용으로 질문지를 작성했는데,

내 예상을 벗어난 디테일한 사정에 관한 질문들에 대해서 성의껏 답변해 주셨다.

 

물론 두루뭉술하게 작성된 내 질문은 답변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나와 비슷한 환경, 심경에 있는 다른 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 

 

질문 하나하나에 답변해 주시는 너바나 님의 말속에서

그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졌다면 그건 나만의 오해일까,,

 

지금 같은 세상에, 특히 자본주의, 개인주의로 점철된 대한민국에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을 걱정해 주는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월급쟁이가 부담하기엔 적잖은 금액의 강의료였지만, 

완강한 지금 그 돈은 전혀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더 큰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나보다 큰 부를 이룩한 사람의 말을 듣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게 필요하단걸 알게 되었다.

 

 

### 벤치마킹 ###

 

매일 목표/실적을 통해 천천히 부를 쌓는 토대를 만들자

 

책을 그저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이 나의 행동으로 체화될 수준으로 반복해서 읽자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자 , 이를 위해 가능한 매일 감사일기를 쓰자 (힘든 날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