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년 후 경제적 자유

월급쟁이부자들 - 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 강의후기

728x90

 

 

사실 부동산 투자는 내가 싫어하는 행위였다.

어쩌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하우스푸어"라는 단어가 들어간 뉴스를 보며 내 머릿속에

부동산은 사면 망하는 것이라는 잠재의식이 심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투자는 주식,펀드를 통해 하는 것이 나에게도, 사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철썩 같이 믿고 살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2019년 부터 2022년 까지 직간접적으로 본 자산시장(주식,코인,부동산)의 흐름은 나의 의식을 바꾸어 놓았다.

 

소규모로 월세투자를 해본 전직장 입사동기에게 팁도 주워들어보고, 그토록 혐오하던 부동산투자 서적도 한권,두권 읽기시작했다.

주식시황, 투자종목 위주로 듣던 유튜브 채널은 어느새 부동산 관련 채널로 옮겨졌다.

 

그중 가장 애정하는 코너는 무엇보다 월급쟁이 부자들의 "구해줘 월부" 이다.

코크드림님의 맛깔나는 진행과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제안, 그리고 너바나님의 심후한 내공이 담겨있는 조언을 듣다보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작년 중순부터 시작된 부동산시장의 하락을 보며,

이제 나도 부동산투자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했지만 어디서 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수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열반스쿨이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수료만하면 돈을 내지 않는 온라인강의만 듣던 나에게는 어마어마하게 거금이 필요했기에

신청하기전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 했고, 결제하고 나서도 취소할까말까 계속 고민했다.

 

23년 3월 1일, 봄과 함께 시작된 첫강의는 유튜브에서는 들을수 없는 신세계였다.

그토록 좋아한 영화,드라마,게임이 생각나지 않게 흥미진진하고 다음주 강의가 기다려진다.

 

지금은 다음 강의가 열리길 기다리며, 나의 미래계획을 담은 비전보드를 만들 시간이다.

비록 정확하게 맞출수 없더라도, 절반만 가더라도 지금처럼 방황하며 한숨쉬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삶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