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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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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도시 바로 옆은 만성동 법조타운이 위치해 있다.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건물을 새로 지어 이사왔고 법조타운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인근 상가들은 변호사 사무실들로 채워져있다.

그래서 인지 (아직도 군데군데 상가공실은 있지만) 혁신도시에 비해 식사할수 있는 곳은 발달해있다.

만성동에서 메인상권은 아니지만 양현중학교 북쪽으로 원룸건물들 일층에 카페와 식당들이 형성되었는데 누군가 기가막히게 “법리단길” 이라고 호칭을 붙였다.

네이버에서 법리단길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만동 이라는 덮밥집을 가보았다.

만동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3길 13 1층 만동
https://naver.me/Gd6Lmaj4

사진을 확대해보면 좌측 문에 “법리단길 맛집” 이라는 스티커가 보인다.

저녁 6시 30분 즘 도착하니 손님은 없었다.
식탁과 의자는 원목소재로 가볍지 않고 앉기에도 편했다.

테이블에 셋팅된건 물컵과 냅킨

지난번 방문시 통족발 덮밥은 먹어보았음으로 오늘은 치킨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재료소진으로 매진되었다.

그래서 가장 기본메뉴인 삼겹살덮밥을 주문했다.

기본찬 및 뭇국은 공통으로 제공된다.

통족발덮밥의 경우 족발만 따로 팔아도 될정도라고 느끼며 맛있게 먹었는데 두번째 방문에서는 몇가지 단점이 눈에 띄였다.

첫째로는 기본국인 뭇국이 살짝 짜다는 것이다. 국을 만들어놓은 다음 전기냄비로 지속적으로 데워진 상태로 보관해서 인지 간장베이스로 양념을 한 덮밥과 함께 하기에는 맞지 않았다.

꽈리고추, 새송이, 대파가 주재료와 함께 볶아져 올려진다.


두번째로는 삼겹살덮밥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다른부위(목살로 추측)를 함께 사용했다는 점이다. 삼겹살이 없는것은 아니기에 메뉴이름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이 애정하는 삼겹살이기에 이부분은 좀 실망스러웠다.

마지막으로는 양인데 밥한수저에 고기 한점으로 딱 맞게 떨어졌는데 이왕이면 서너점더 넉넉하게 제공해준다면 혜자식당으로 등극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맛 : 3.5 / 5 점
- 양 : 3 / 5 점
- 친절/ 위생 : 4 / 5 점
- 가격 : 3 / 5 점
- 재방문 의사 있고 빈도는 월 1회 정도

# 전주시
# 법조타운
# 덮밥
# 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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